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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최명길 의원이 KT의 '올레폰안심플랜 환급'과 관련해 "시행이 늦었지만, 천만 명에 가까운 휴대폰 이용자들의 피해가 복구된 점은 매우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T가 26일부터 자사 단말보험상품(올레폰안심플랜) 판매와 관련해 이용자들로부터 잘못 거둬들인 부가가치세에 대해 환급절차를 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국감에서 제가 지적한 사항"이라며 "이를 계기로 이동통신사들이 상품을 만들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머물던 최명길 의원(서울 송파을)은 국민의당에 공식 입당했다. 이날 오전 입당식에서 최 의원은 "대선을 12일 앞둔 오늘 미래에 희망을 제시하는 정권교체에 헌신하기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한다"며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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