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27일 동구에 따르면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동구문화센터 4층 체육관에서는 400여명의 관내 아동·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겸한 ‘동구보물찾기 문화골든벨’ 행사가 열린다.
내달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제45회 동구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효행자, 장한어버이 표창과 함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야금병창, 난타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내달 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지산유원지 무등파크호텔 야외무대에서 ‘추억만들기, 가족’을 주제로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무등파크호텔 주차장에서 인형극, 마술극, 달인아빠 퀴즈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곁들인 ‘장난감나눔축제’가 진행된다.
내달 20일은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3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제22회 구민의 날·제10회 동구민체육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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