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재인";$txt="";$size="550,372,0";$no="20170427092509550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이설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집권할 경우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 계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준비된 총리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문 후보는 "분명한 것은 총리는 대탕평·국민 대통합 관점에서 인선할 계획"이라며 "제가 영남인 만큼 영남이 아닌 분을 적어도 초대에는 모시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우리 정치 문화가 조금 더 성숙돼 있다면 적정한 시기에 그 분을 공개해서 국민들에게 예측가능성을 높여주고 판단을 보기도 하고 그분도 검증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채비하고, 총리가 장관제청권 갖고 있기 때문에 제청도 구상하고 이런 것이 바람직하다"며 공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문 후보는 "우리 정치 문화에서 공개될 경우에 순수하게 받아들여지게 될까, 아직 부정적인 게 있을 수 있다"면서 "적어도 마지막 단계에 가면 국민들께는 모습 보여주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당과 후보 쪽이 적어도 (선거) 막바지에 가게 되면 조금이라도 다음 정부를 구상하는 식의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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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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