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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년만에 2200 돌파…기관·외인 '사자'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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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약 6년만에 2200선을 돌파했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8.86포인트(0.40%) 오른 2205.71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5.52포인트(0.25%) 오른 2202.37로 출발했다. 코스피가 2200을 넘어선 것은 2011년 5월4일(장중 2201.69) 이후 6년여만이다.

밤 사이 뉴욕증시도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나스닥지수가 뉴욕증시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41.67포인트(0.70%) 상승한 6025.4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232.23포인트(1.12%) 상승한 2만996.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14.46포인트(0.61%) 오른 2388.61에 장을 마쳤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나홀로 493억원어치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4억원, 15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12%), 건설업(0.90%), 화학(0.82%) 등이 상승중인 반면 통신업(-0.80%), 음식료품(-0.26%)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SK하이닉스(2.67%), LG화학(1.43%), 삼성물산(1.15%), SK(0.61%) 등이 오르는 반면 NAVER(-0.12%), 삼성전자(-0.05%) 등은 내리고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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