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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본격 출범…재원 3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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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25일 서울 을지로 여신금융협회 본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단 재원은 카드사에서 조성했던 사회공헌기금 잔액 66억원과 소멸시효가 끝난 신용카드 포인트 등 총 300억원 규모다.

재단은 우선 신용카드 회원 중 연체 등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9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상환한 카드 회원에 대해 소액대출을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2~4%, 5년 이내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하반기에는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지원 등을 진행한다.

재단은 또 ▲국민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적 활동 및 학술 지원▲사회복지사업 등 공익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수 여신협회장(재단 이사장)은 "신용카드업계가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ㆍ정착을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카드업권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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