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지원이 이뤄진다.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 및 판매촉진을 돕는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내달 19일까지 40개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선정된 기업에 브랜드(BI·CI) 디자인, 포장(패키지) 디자인, 카탈로그 디자인을 개발비용의 90%·기업당 1000만원 한도 이내를 지원한다.
도는 업체 평가를 거쳐 내달 말까지 최종 참여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체 평가에서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또는 특화산업 및 지역 전략육성 분야 참여 기업은 우선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충남넷 홈페이지 행정정보란 또는 재단법인 충남테크노파크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육성사업화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접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과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넷과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디자인 개발에 투자할 여력을 충분하게 갖추고 있지 못한 실정을 감안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디자인 지원 사업이 기업의 상품가치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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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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