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최대주주인 서영필 회장이 1882억원 규모의 보유주식을 비너스원에 양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양도 주식은 에이블씨엔씨의 보통주 431만3730주다. 중저가 화장품 '미샤'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의 창업자 서 회장이 보유지분 대부분을 매각한 것이다.
회사 측은 "매수자와 매도자 각각의 선행조건이 완료되는 대로 잔금지급과 주식 인도가 완료된다"며 "이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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