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 선수들이 21일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 김영희의 집을 수리해주는 봉사활동을 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주장 백지은을 비롯해 강이슬, 김지영이 팀 연고지인 부천에 있는 김영희의 집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20일 전했다.
김영희는 장신(205㎝) 센터 출신으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농구가 은메달을 따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말단비대증 등으로 투병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