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txt="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사진=아시아경제DB";$size="489,340,0";$no="20150520070105928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경남 창원=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8일 자신의 성차별 발언 논란과 관련해 "그건 하우스 와이프(가정주부) 얘기다. 커리어우먼(직업여성)들 이야기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마산역 광장에서 유세를 벌인 뒤 취재진과 만나 전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은 하늘이 정해놨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 집사람은 하우스와이프다. 집일만 하는 사람"이라며 "커리어우먼은 같이 버는데 당연히 집일을 같이 해야지, 그것은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하우스와이프하고 커리어우먼은 별개"라며 "같이 나가서 돈 벌고 집에 돌아와서 '너만 밥 지어라' 하면 안 되지. 그건 나쁜 놈이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전날 진행된 YTN 대선 모바일 콘텐츠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설거지를 하는지 묻는 질문에 "설거지를 어떻게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집사람에게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며 "그것은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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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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