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기업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계약재배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한해 동안 강릉, 제주를 비롯한 전국12개 지역, 560여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해 약 120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쌀을 포함 양파, 딸기, 무, 감자 등 모두 9개 품목을 계약 재배했으며, 물량은 연간 약 1만9000여t에 달한다.
올해는 계약재배 면적을 대폭 늘려 농가와의 상생 드라이브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약 3배가량 계약재배 면적을 늘려, 여의도 면적의 4배(1100ha)에 달하는 농지에서 10개 품목을 재배한다.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도 800여개로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 농가에서 재배한 작물이 최대 2만8000여t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쌀의 경우 전북 익산 지역 250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5000t을 소화할 계획이며, 무와 양배추도 제주도, 강릉의 고랭지 80개 농가와 손잡고 총 8000t을 계약재배할 예정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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