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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도심, 복합단지 개발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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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되는 구도심에 수요자 관심 집중
- 인천 구도심 변화의 시발점으로 기대되는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 주목

인천 구도심, 복합단지 개발로 '환골탈태' (주)신영, 인천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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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구도심 개발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 동안 진행이 더뎠던 구도심 개발이 서울ㆍ인천ㆍ성남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풍부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는 구도심에 신규 주택이 공급되면서 입지적인 강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의 중심지인 구도심은 교통이나 생활 인프라 등 정주여건이 우수해 인기 주거지로 각광받아 왔다. 기존 노후 주택들이 많은 만큼 도심 속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도심 개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내달 인천 구도심 지역인 남동구 구월업무지구에서 (주)신영이 복합단지를 개발 예정에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무ㆍ주거ㆍ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는 (주)신영이 그 동안 추진해 온 복합용도개발(MXD: Mixed Use Development, 주거ㆍ상업ㆍ업무 및 문화기능 등을 함께 갖춘 도시개발)을 통해 인천 구도심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3층 규모로 지어진다. 업무용 1개 동과 오피스텔1개 동ㆍ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되며, 각 건물 지상 저층부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 내달 먼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인천 구도심을 개발해 들어서는 만큼 인근에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행정타운 중심입지로 공공기관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인천시청이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해 있으며, 걸어서 5~10분 거리에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중앙도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은 물론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인천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광역이동도 용이하며,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여건이 더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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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는 이번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으로 업무 및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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