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한 동부지구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9-108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우승팀. 하지만 올 시즌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만만치 않았다. 어렵게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7전4선승제인 플레이오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CJ마일스의 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놓쳤다.
클리블랜드는 간판 르브론 제임스가 32득점을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르브론은 이번 경기를 통해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00경기를 채웠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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