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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주요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는 경쟁부문에 초청돼 황금종려상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봉 감독의 칸 국제영화제 진출은 이번이 네 번째다.
또한 홍상수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네 번째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홍 감독은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까지 특별상영 부문에 호명돼 두 편의 작품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설경구, 임시완 주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김옥빈, 신하균 주연의 ‘악녀’가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한국 영화는 총 다섯 편이 이번 칸 영화제에 진출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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