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제70회 칸국제영화제를 빛낼 한국 작품들이 공개됐다.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미드나잇 스크리닝, 특별 상영 등 부문별 초청작을 발표했다.
먼저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김옥빈, 신하균 주연의 ‘악녀’는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는 특별 상영 부문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다. 지난 제 69회 칸영화제에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4년 만에 공식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비경쟁부문에,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돼 이목을 끌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