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여성 팬을 위한 '퀸스 데이(Queen’s Day)' 이벤트로 꾸민다.
이날 여성 관중에 한해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 가격을 2000원 할인해 판매한다.(여성관중 1인1매 한정, 현장 매표에 한해 할인 혜택, 중복할인 불가)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여성팬 대상 특별 팬 서비스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포대 특급 호텔 '씨마크' 숙박권(1명), 쌤소나이트 여성용 가방(5명), 두타 10만원 상품권(10명),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 '드마리스' 2인 식사권(10명), FILA 코트디럭스 슈즈(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퀸스데이 특별 응모권을 작성한 여성 팬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두 명에게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클리닝타임에는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를 통해 쌤소나이트 여행용 트렁크를 선물로 전달한다. 경기가 끝나면 그라운드에서 류지혁 선수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도 진행한다. 퀸스데이 특별 응모권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다섯 명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여성 팬을 위해 제작한 핑크 유니폼은 잠실야구장 1루 내야의 '위팬(WeFAN)'과 '네포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위팬과 네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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