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밭작물 기계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2017 상주 국제농업기계박람회’에 80여명의 농업인들의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밭작물 기계화를 촉진하고, 여성친화형 농기계 발굴과 차후 임대농기계 구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주박람회는 180개 업체가 참여해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파종기계 및 자재 ▲수확·농산물가공·포장기자재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과수농업기자재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부품과 바이오 ▲ICT(컴퓨터를 기반으로 정보 및 정보시스템을 제고하고 이용하는 기술) 등 385개 기종을 전시한다.
이번 견학에서 농업인들은 밭농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양파이식기 및 수확기, 대파이식기, 드론 등 인력을 많이 줄일 수 있고 사용하기 편한 기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용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밭농업 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영광이 첨단 농기계화를 통한 일류 농업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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