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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내달 13일 ‘장난감 나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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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내달 13일 지산유원지 무등파크호텔 주차장에서 ‘2017년 장난감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달을 맞아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더드림 행복동구’라는 주제로 재사용이 가능한 장난감을 깨끗이 세척·정비해 다른 장난감과 교환하며 자원절약 및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문화축제의 장이다.

특히 같은 날 지산유원지에서 열리는 가족음악회와 연계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출산장려 홍보관 운영을 비롯 인형극, 마술극, 달인아빠 퀴즈쇼, 아트풍선, 페이스페인팅, 영양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장난감을 교환하고자 하는 주민은 13개 동주민센터와 49개 어린이집을 방문하면 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과 경품이벤트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단 파손된 장난감, 증정용 장난감, 젖병, 딸랑이 등은 교환되지 않는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장난감축제가 출산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이번축제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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