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브라질 격투기의 자랑 찰스 올리베이라(27·브라질)가 전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윌 브룩스(30·미국)를 꺾었다.
올리베이라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키뱅크 센터에서 한 UFC210 메인 카드 라이트급 경기에서 브룩스를 1라운드 3분 30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하고 서브미션 승리했다.
올리베이라는 이번 경기까지 아홉 번 서브미션 승리를 했다. UFC 라이트급에서 최다 서브미션 승리 공동 2위가 됐다. 그는 2008~2012년 라이트급에서 뛰었고 페더급을 거쳐 다시 라이트급으로 돌아왔다. 앤서니 페티스, 리카르도 라마스에게 당한 2연패를 끊고 복귀 승을 올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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