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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나이지리아 악몽' 카마루 우스만(28·나이지리아)이 옥타곤 5연승을 달렸다.
우스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키뱅크 센터에서 한 UFC210 언더카드 웰터급 경기에서 션 스트릭랜드(26·미국)를 3-0(30-27,30-26,30-26)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우스만은 "김동현을 밟고 데미안 마이아에게 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 선수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 2 레슬러 출신이기도 하다. 우스만은 2015년 7월 TUF 21에서 우승하며 옥타곤에 입성했다. 이번에 5연승으로 상위10위권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현재 그의 웰터급 랭킹은 11위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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