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나 보험가입이 어려운 고연령까지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참 편한 건강보험1704'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가입가능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0세로, 가입최고 연령도 75세에서 80세로 확대했다. 1종·3종은 10~30년납으로 90세 만기 또는 100세 만기까지 보장 가능하며 2종·4종은 5~20년 단위 자동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큰 돈 들어가는 3대 질병 진단비 특약도 신 담보 특약을 활용할 경우 합리적 보험료로 보장한다. 기존 상품은 3대 질병 전부 보장 시 보험료 부담이 컸다.
특히 수술 빈도가 높은 34대 질병수술비II 특약으로 질병수술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3대 질병 진단이나 상해·질병에 따른 80% 이상 고도 후유 장해 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를 활용하면 계약 해지 없이 치료와 지속 보장이 가능하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장은 "유병자의 연령이 점차 젊어지고, 유병 장수하는 시점에서 보험가입 연령을 확대함으로써 보험이 필요한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