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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강북소방서에서 화재 피해로 주거지가 전소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북구 이재민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가족 없이 혼자 전셋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고령의 화재 피해주민은 지난 2월 20일 주방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가전제품과 가재도구류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화손보는 지역의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의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피해 세대까지 40세대를 지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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