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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I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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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가입연령과 보장범위를 확대한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II'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14년 출시된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의 개정판으로 계약전환제도를 개선했다. 계약전환제도를 이용해 자녀의 독립시기인 20세 또는 30세에 맞춰 필요 보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자녀의 자립자금도 마련할 수 있다. 또 실손의료비와 뇌혈관질환 등 총 63가지의 담보에 대해서도 무심사 전환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기존 18세에서 25세까지 확대됐고 영구치보철, 영구치보존치료비에 대한 가입연령도 기존 5세에서 25세까지 높였다. 태아·어린이는 물론 성인 자녀도 상해·질병으로 인한 영구치보철 치료 시 최대 150만원까지, 자녀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충치치료 등 보존치료는 최대 20만원까지 보장이 강화됐다.


생애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보장을 늘리고 백혈병 등 각종 암보장도 강화했다. 이 상품은 암진단비를 태아 기준 최대 1억원까지로 확대했고 재진단암진단비 비갱신형 탑재를 통해 보험료 변동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 2대질병도 보장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장질환을 보장해주며 노후에 필요한 질병후유장해 보장도 사전에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이밖에 배타적사용권(독점적판매권)을 획득한 골절부목치료비 담보를 추가하고 ADHD(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진단비, 척추측만증 수술비, 중증아토피진단비, 태반조기박리진단비, 여성산과관련자궁적출수술비 등 자녀와 산모의 새로운 위험까지 보장이 가능하도록 신담보 특약을 대거 포함시켰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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