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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찝어보는 서울모터쇼]관심 집중 신차, 기아차 스팅어·쌍용차 G4렉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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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찝어보는 서울모터쇼]관심 집중 신차, 기아차 스팅어·쌍용차 G4렉스턴 지난 1일 서울모터쇼 기아차관에는 스팅어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사진: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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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2017 서울모터쇼'에는 올해 출시 예정인 다양한 신차들이 대거 전시됐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아차의 스팅어와 쌍용차의 G4 렉스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일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 마련된 기아차관에는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스팅어를 보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30대 회사원인 최윤석 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선보인 스팅어를 보고 출시되면 사려고 마음을 먹은 터라 실물을 보기 위해 서울모터쇼를 찾았다"며 "실물이 더 멋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기아차 회심의 역작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2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미국과 유럽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콕 찝어보는 서울모터쇼]관심 집중 신차, 기아차 스팅어·쌍용차 G4렉스턴 지난 1일 서울모터쇼 기아차관에는 스팅어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사진: 아시아경제>


국내 출시를 앞둔 스팅어 3.3 트윈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과 최대토크 52.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PS)과 최대토크 36.0kgfm,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시동 직후 4.9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어 기아차 중 가장 빠른 가속을 자랑한다.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의 차체 크기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스팅어의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원안에 영문 E가 새겨진 모습이다. 기아차 측은 스팅어 엠블럼에는 선택된 소수를 위한 특별한 차라는 의미를 담은 'Exclusive',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현된 상품성과 서비스를 의미하는 'Exquisite',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Evolutionary' 등 세 가지 속성이 구체화돼 'Engineered by Excellence(탁월함으로 구현된 차)'라는 스팅어만의 프리미엄한 가치가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G4 렉스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1일 쌍용차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G4 렉스턴을 살펴봤다. 패밀리카 구입을 앞두고 있다는 박영준 씨는 "현재 쌍용차 티볼리를 타고 있는데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더 큰 차가 필요하게 됐다"면서 "티볼리를 타면서 만족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되는 G4 렉스턴을 눈여겨 봐왔다"고 말했다.

[콕 찝어보는 서울모터쇼]관심 집중 신차, 기아차 스팅어·쌍용차 G4렉스턴 지난 1일 서울모터쇼 쌍용차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G4 렉스턴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아시아경제>


쌍용차의 야심작인 G4 렉스턴은 2001년 출시된 렉스턴 W의 16년 만의 후속작이다. G4 렉스턴의 G4는 주행성능, 안전성, 스타일, 기술 등 4대 부문에서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이뤘다는 의미를 지녔다.


외관은 장중함과 조화로움으로 세계건축의 원형이 된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받았다. 내관은 고급 SUV에 맞는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보이며 2열 탑승객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함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진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뤘다. 단단함도 강점이다.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이 적용됐다. 1.5GPa급(1㎟에서 150㎏을 버티는 강도) 초고강도 기가스틸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 쿼드프레임은 사고 시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차체에도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는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해 고강성 확보와 동시에 경량화에 성공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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