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4일까지 근로 희망자 방문 접수 ...올해 말까지 도서관 사서 업무 및 문화 프로그램 보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 지킴이를 찾습니다.
동대문구가 14일까지 지역내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모집한다.
동대문구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구가 동주민센터 12곳에 조성한 공간이다.
뉴딜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참여자에게는 전문성 배양 및 취업의 디딤돌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서대출 ·반납 및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평일 근무자 6명과 주말 근무자 4명 등 총 10명의 도서관 지킴이가 채용될 예정이다. 도서관 지킴이의 근무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모집 대상은 책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 동대문구민이며, 4월 6일부터 14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서류 검토와 면접을 해 24일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홈페이지 또는 문화체육과 작은도서관 담당자(☎2127-47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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