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3월31일 회의서 박홍섭마포구청장 부부 '2017 전국시장군수구청장 부부의 상 ' 후보 추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는 5월21일은 ‘두 사람(2)이 하나(1) 되는 의미’의 세계 부부의 날이다.
이날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 사회의 모범이 되는 부부를 선정· 축하하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도 올해 부부의 날을 맞아 '2017 시장 군수 구청장 부부의 상’을 시상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는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부인 차경애 여사를 후보로 추천키로 결의했다.
문석진 회장은 3월3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 부부를 '2017 시장·군수·구청장 부부의 상 후보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발언,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 토박이로 근로복지공사 사장,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민선 3·5·6기 마포구청장을 역임, 청년같은 열정으로 구정을 이끌고 있다.
부인 차경애 여사는 한국YWCA연합회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여성계 유명인사다. 차 회장은 1967년부터 한국 YWCA연합회 실무자로 참여, YWCA 여성, 청소년 정책을 수립,2011년 한국 YWCA연합회 회장으로 취임, 다문화 청소녀와 북한이탈 청소년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이로써 2013년 청소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청소년, 가족유공자 부문의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포구 이인숙 공보담당관은 “박 청장님과 차 여사님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부부로 전국시장군구구청장 부부 상 후로보 추천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