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지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블록에 짓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다음달에 분양하기로 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8층,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 주거시설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420가구, 103㎡ 펜트하우스 4가구 등 총 424가구며 오피스텔은 전용 82㎡ 50실이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대 96만㎡ 규모로 7000여가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다.
지구 내 주거시설과 유통ㆍ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진주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단지로 꼽힌다. 사천항공산업단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진주IC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KTX진주역이 있고 북쪽에는 교통종합정보센터가 이전될 예정이다.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라 대규모 고용인구가 창출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파트 지상층 전체에 필로티설계를 적용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짓기로 했다. 아파트는 모두 4베이 4룸 설계다. 방 3개와 거실 1개 외에 드레스룸이나 서재 등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방이 하나 더 있다. 홍보관은 진주시청 인근 상대동 292-21 디럭스빌딩 1층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주약동 766-41번지에 다음 달 문을 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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