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우편, 온라인으로 1차 접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17 청소년 연극제 ‘안녕! 우리말’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안녕! 우리말’은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스스로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바른 말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또는 이 대회 참가를 위해 구성된 연극팀이며, 참가작은 ‘청소년의 바른 우리말 사용 및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 창작극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출품계획서를 제출하고, 8월 30일까지 대본과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접수된 대본과 동영상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열두 개 연극동아리(또는 팀)에는 각각 공연 지원금(200만 원)이 지원된다. 2차 심사는 10~12월에 공개 공연으로 진행되며 으뜸상 수상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최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총 누리집 새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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