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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4일 오후 대국민 사과 및 혁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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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4일 오후 대국민 사과 및 혁신안 발표 여의도 전경련 빌딩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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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가 24일 오후 4시30분 전경련 회관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혁신안을 발표한다.

이날 한때 전경련의 혁신안 발표가 다음 주로 넘어갈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계획대로 사태 수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 단체들을 중심으로 해체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 빨리 혁신안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도높은 혁신안을 내놓기 위해 혁신위원들이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지난 10일 "현재 전경련 혁신위원회에서 혁신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해체안 등 여러 의견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해체에 버금가는 수준의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전경련의 운명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경련은 '전경련의 새 모습, 국민에게 듣겠습니다'라는 온라인 창구도 개설해 혁신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이끄는 혁신위는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내부 인사 3명과 윤증현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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