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나눔텃밭 3개소, 4월 8일 개장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 등 5개소에 조성된 총 991구획의 텃밭을 4월8일 개장한다.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쌍문동 442-1, 덕성여대 후문),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텃밭(창동 산154-1, 초안산근린공원 내), 세대공감텃밭(창동 산177, 주공4단지(아) 뒤편)은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3시30분에 개장식을 갖는다.
개장당일 참석한 경작주민에게는 모종, 농기구 등을 지원하며 도시텃밭 가꾸기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15일까지 텃밭분양 접수 결과 총 1836명의 주민이 신청,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텃밭 경작주민을 선정한다. 나눔텃밭은 4월8일 개장 후 11월말까지 운영, 자율적으로 경작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시농업은 공동체의식 결속을 강화할 뿐 아니라 개인 삶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구민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텃밭별 개장시간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안내하며,
환경정책과 도시농업팀(☎ 2091-3212~321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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