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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높이 조절 가능한 스탠딩데스크 보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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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기 어려운 직원 대상으로 올해 20개 추가 총 31개 스탠딩데스크 보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해 8월 스탠딩데스크 11개를 시범 보급했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직원들의 높은 호응도와 효과성으로 올해 20개를 추가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스탠딩데스크는 서서 일하는 책상으로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되면서 몇 년 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IT기업 등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허리통증을 호소하던 한 직원은 “스탠딩데스크 사용 후 통증이 호전되었고 업무 집중도도 높아졌다”며 지난해에 이어 계속 스탠딩데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도봉구, 높이 조절 가능한 스탠딩데스크 보급 늘려 스탠딩데스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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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탠딩데스크 확대 보급은 직원 후생복지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2월13일부터 3월8일까지 전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바 있다. 현재 사용희망자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스탠딩데스크 지원으로 직원들의 건강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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