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김과장’이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1%)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서율(준호 분)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룡은 TQ 그룹의 횡령 및 비리를 밝혀내며 박현도(박영규 분)를 압박했다. 자신을 대신할 희생양이 필요했던 박현도는 서율을 이용했다. 서율에게 차명계좌인 타이판스 뱅크의 권한을 물려주고 모든 혐의를 뒤집어쓰게 만든 것.
서율은 검사들에게 체포되기 직전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이는 서율이 도주한 것으로 꾸미려는 박도현의 계략이었다,
궁지에 몰린 서율을 위해 나선 건 김성룡이었다. 김성룡은 박계장(이황의 분)과 함께 괴한들을 제압하고 서율을 구해냈다. 서율은 자신을 구하려 온 김성룡의 행동의 의아했다. 김성룡은 손하트를 그리며 “티꼴이 생명 연장 티켓 백원”이라고 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9.4%,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오피스’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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