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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건강부모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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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모 ·영유아부모 ·조부모 대상, 3월부터 다양한 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여성과 영유아 건강증진 및 환경 개선을 통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동작건강부모대학을 운영 중이다.


동작건강부모대학은 지역 내 예비부모, 부모, 조부모를 대상으로 동작구 보건소에서 3월 둘째 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이다.

먼저 구에서는 태교 및 분만법 등 모든 것에 서투를 수 있는 예비부모를 위해 체계적인 산전 ·산후 건강관리 교육을 3기에 걸쳐 진행한다.


또 분만 전후 원활한 모유수유가 가능하도록 월 1차례씩 클리닉도 제공한다.

아이의 평생건강을 다지기 위한 전문교육도 2기에 걸쳐 진행한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5개 분야(영양, 약물, 구강, 안전사고 예방, 정서 및 사회성)로 나누어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동작건강부모대학 개강 모유수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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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달 2회씩 척추강화 운동, 바른자세 교육 등 아이 건강을 위한 마사지 교실도 운영한다.


요즈음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에게 육아에 대한 부담이 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조부모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부모 손주살아 건강교실'도 2기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홈페이지 및 전화(820-9576 ·9431), 또는 동작구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영유아 건강관리 및 육아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오는 9월‘삐뽀삐뽀119’저자인 하정훈 원장의 강의로 맘편한 육아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아이가 아플 때 대처법, 육아 팁, 육아 상식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여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다양한 육아 정보 욕구를 충족하고자 대상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을 마련했다.”며“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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