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 수요 늘어 M라운지 마련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모빌리티 편집샵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각종 스마트모빌리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컨셉매장 'M 라운지'를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내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일 전기자전거의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등 스마트모빌리티 관련시장은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며 급팽창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러한 시장환경을 파악해 국내 최초로 각종 스마트모빌리티 관련상품을 소비자들이 시승·체험 후 구매할 수 있도록 M 라운지를 마련하게 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용 앱을 통해 주행정보와 보안기능을 탑재했으며, 프레임 내부에 배터리를 내장해 외관상 일반자전거와 구분이 쉽지 않은 PEDELEC(Pedal+Electric) 전기자전거를 89만원~139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윤바이크, 플라이어 전기자전거, 지포스 전동킥보드, 에어휠 스쿠터 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모빌리티를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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