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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정수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CHP-482L)은 사물인터넷을 연계해 필터 시스템의 정수 성능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물 사용량과 정상 작동 여부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능 이상 감지 시 제품을 통한 알람과 콜센터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갖췄다. 48시간 이상 정수기 사용이 없으면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준다.
또 머리카락의 수십만분의 1 수준의 물질까지 제거하는 고성능 'RO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초미세 황산이온물질과 노로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 스스로 순환살균과 배수도 가능하다. 전기분해 살균수로 수조와 유로 등 정수기 속 물이 닿는 부분을 스스로 살균한다. 또 순환배수 기능을 통해 24시간 동안 물 사용량이 적으면 정수기 수조에 담겨 있던 물을 배출하고 신선한 물을 채워준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깨끗한 물이라는 정수기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고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만든 프리미엄 혁신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성능 RO멤브레인 필터에 사물인터넷 연동으로 24시간 모니터링까지 더해져 차원이 다른 안심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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