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삼성전자의 전략 프리미엄폰 ‘갤럭시S8’ 시리즈의 국내 예약 판매 일정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4월 7일부터 국내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29일(현지시간)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의 공백기를 노린 LG전자의 ‘G6’는 예약 판매부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 평균 1만 대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어떤 혜택을 제시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지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를 선보였을 당시 사전구매자에게 삼성 ‘기어핏2’와 ‘삼성페이이벤트몰 10만원 할인 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지원’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했다. 최근 출시한 ‘G6’는 예약 구매자에게 ‘액정 파손 무상 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를 비롯해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롤리키보드2’,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약 4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어플 모비톡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자사 상품의 늦은 출시와 ‘G6’ 흥행에 대한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은 ‘갤럭시S7’의 출고가 인하만 봐도 알 수 있다”며 “최소 ‘G6’보다는 높은 혜택을 제시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중고폰·버스폰의 최신 정보와 최저가 파격 프로모션이 가득한 어플 ‘모비톡’은 현재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의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모비톡’을 통한 사전예약 신청자에게는 ‘32인치 TV’, ‘27인치 모니터’, ‘7인치 태블릿 PC’, ‘닌텐도3DS’, ‘노트북’, ‘커피머신’, ‘기어S3’ 등 30여 종 이상의 프리미엄 사은품이 주어지며, ‘갤럭시S8 공기계’, ‘제주도 2인 여행권’, ‘신세계 상품권’ 등이 걸린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어플 ‘모비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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