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가 봄을 맞아 신메뉴 1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구색별쌈’과 ‘쌈닭갈비’다. 구색별쌈은 얇은 포두부와 밀전병에 아홉 빛깔 신선한 채소를 올려 쌈싸먹는 봄의 별미이다. 고소한 포두부에는 참깨드레싱이, 담백한 밀전병에는 겨자드레싱이 어울린다. 풀잎채 직화구이 코너의 멍석말이 돈구이나 돈불고기와 함께 싸먹으면 더욱 맛있다. ‘쌈닭갈비’는 닭의 해를 맞아 선보인 이색메뉴로 고객 품평회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닭갈비 하면 으레 철판에 볶아먹는 것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쌈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로 쌈싸먹으면 쌈 채소의 향긋함과 닭갈비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맛있다.
또한 봄의 입맛을 쌈싸름하게 돋우는 ‘새콤달콤 달래삼채버무리’와 ‘달래간장과 도토리묵’, 들깨 향이 고소하게 퍼지는 ‘연근버무리’, 옛 장터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옛골 장터국밥’,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바지락 미역국’ 등 건강한 자연의 밥상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직접 만들어 먹는 아이들의 색다른 주전부리 ‘알록달록 색동유과’, 인절미에 카스텔라 이색고물을 묻힌 ‘카스텔라 인절미’, 12곡의 영양을 알차게 담은 ‘12곡 미숫가루’ 등 아이들이 좋아할 간식 방앗간도 풍성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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