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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중공업 분할로 숨겨진 영업가치 부각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6일 분할을 앞둔 현대중공업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시장은 아직 현대중공업 분할에 따른 신설법인들(일렉트릭, 건설기계, 로보틱스)에 대해 생소하고, 엔진사업에 대해서도 부분적인 접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번 분할로 인해 숨겨진 영업가치들이 추가적으로 부각될 여지가 남아있다는 판단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분할 일정으로 3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거래정지 되는데, 이를 긴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크게 부담을 느낄 부분은 아니다"며 "조선업황이 회복속도는 더뎌도 바닥은 확인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선주를 하나 정도 장기 보유하는 것이 나쁜 전략은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사업분할 배경과 기대효과, 신설법인들의 강점 등을 소개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엔진이 모두 글로벌 1위의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제적 구조조정, 분할효과로 업종내 가장 우량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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