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성매매 의혹 논란을 빚었던 장용준이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지원한다.
장용준은 8일 자신의 SNS에 레이블 프리마뮤직그룹(Prima Music Group)에 합류했다고 알렸다.
그는 '노엘'(NO:EL)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장용준은 프라임보이, 제이문, 콰이모 XQ와 함께 프리마뮤직그룹에 소속됐다.
프리마뮤직그룹은 산이·매드클라운 '못먹는 감', MC그리의 '열아홉' 등을 만든 프로듀서 프라임보이를 비롯해 제이문, 콰이모 XQ 등 실력파 힙합 뮤지션이 속한 신생 레이블이다.
제이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맴버 노엘입니다. 쇼미 나오시려는 분들 다들 짐 싸세요"라고 적으며 장용준이 프리스타일 랩을 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장용준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엠넷 '고등래퍼'에 서울 강동지역 대표로 출전하면서 뛰어난 랩 실력과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 아들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1회 만에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면서 하차했으며, 아버지인 장 의원은 당 대변인 자리서 물러났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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