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 우수사례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서구에 따르면 남양주시 맞춤형팀장 20여명은 지난3일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올해만 세 번째 기관방문이 있을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복지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남양주시에 민관 협력체계구축에 대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신속하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성공 사례를 전파했다.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4월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후 1626건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1087건의 맞춤형 복지비스를 제공했다.
색다른배달부사업, 어르신 숲산책 도우미사업, 사랑의 쌀뒤주사업, 호더스 증후군가정 청소 등 금호1동 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복지허브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동행정복지센터의 중심이 된 민간협력으로 민간 복지 자원 약 7억4000여만원을 연계하며 복지허브화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능을 강화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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