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신축공사 현장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관계자, 구 관계부서, 인근 주민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28일 신축공사 현장 인근 농성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신축공사의 규모 및 기간 등 현황을 설명하고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 진동 저감대책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공사 착수 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현재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대지면적 3846㎡에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의 제1종근린생활시설(의원)이 들어서게 되고,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 건축담당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참석자 소개, 간담회 추진배경 설명, 공사현황 및 민원해소방안 설명, 주민 질의 및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소음·진동과 공사차량들의 주정차 위반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추후 발생하는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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