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내달부터 ‘주민감동 찾아가는 수목관리 서비스’를 접수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주민감동 찾아가는 수목관리 서비스’는 노인복지시설, 주택, 공동주택 등에 식재된 안전과 재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고사목 등 재해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수목 병·해충 방제를 진단해 주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서구청 공원녹지과(062-360-7699)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현황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단, 서비스제공 이후 발생될 수 있는 책임의 한계를 명확히 하도록 토지소유자가 직접 위임장을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서구는 접수 후 현장여건·위험정도 등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작업시기를 조정하고 오는 4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감동 찾아가는 수목관리 서비스사업은 그동안 비용부담으로 위험수목을 관리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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