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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친일파 후손 논란에 "부끄러운줄 알아야" vs "연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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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이종만으로 친일파 후손 논란에 휩싸였다.


3일 디스패치는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1급 친일파라고 보도했다.

이중만은 위안부 창설 유지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채굴권을 얻어 부를 쌓은 인물. 전쟁 독려글을 기고하고 일본군에 전쟁 헌금을 내는 등 친일 행위를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이에 강동원이 2007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했던 외증조부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강동원은 이종만에 대해 "저희 외증조 할아버지도 훌륭한 분이셨다. 대동기업 회장이셨는데 금광 사업을 하셨다"라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네티즌들은 "강동원의 죄는 아니다. 하지만 숨기려하고 덮으려 하기보단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yuku****), "오늘부터 강동원씨 안녕입니다. 실망스러운 가족사군요"(malt****), "위안부가 제일 충격이다. 물론 강동원은 죄가 없지만 안 좋게 보이는 건 사실"(ddyu****)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동원을 비난했다.


반면 일각에선 "강동원이 부모를 골라서 태어났어? 이놈의 나라는 연좌제에 민감하냐"(youn****), "강동원 얼굴 자체가 독립운동이고 애국이다"(rive****), "외증조부. 참 별걸 다 꼬투리네"(toto****) 등 조상의 행적으로 후손 강동원까지 비난하는 건 지나치다는 반응도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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