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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평창 패럴림픽 데이는 패럴림픽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인 2017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 개막과 맞물려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패럴림픽은 2018년 3월9일 개막한다.
행사는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선수단이 입장한 가운데 김연아가 컬링 스톤을 시구한다. 또,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휠체어컬링 경기를 체험한다. 에이핑크 등 가수의 축하공연과 퀴즈 이벤트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 케이트 케이스네스 세계컬링연맹(WCF) 회장,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상임위원, 최명희 강릉시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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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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