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최다빈이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최다빈이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다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아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와 최다빈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000년생인 최다빈은 김연아를 보며 피겨의 꿈을 키운 ‘연아 키즈’ 중 한 명이다. 지난해 김연아와 같은 올댓스포츠 식구가 되면서 틈틈이 김연아의 원포인트 지도를 받았다.
한편 최다빈은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대회에서 61.3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 선수 홍고 리카(60.98점)를 0.32점 차로 제쳤다.
최다빈은 오는 25일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금메달을 따낼 경우 한국 피겨 사상 최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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