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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검찰수사 당시 김수남·이영렬과 통화"…네티즌 "검찰 신뢰? 특검 시즌2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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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수사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통화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2일 동아일보는 특검이 우병우 전 수석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분석해 우 전 수석이 김수남 총장, 이영렬 지검장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통화는 검찰이 청와대를 겨냥해 수사를 벌이던 시기에 이뤄졌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8월 김수남 총장과 3차례 가량 통화했다. 두 사람의 연락은 우 전 수석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수사하기 위한 검찰 특별수사팀 출범일 및 검찰이 우 전 수석의 가족회사 정강을 압수수색하기 사흘 전 등 우 전 수석과 관련된 수사 기일에 맞춰 이뤄졌다.

또 최순실씨의 태블릿PC 보도가 나온 다음날인 지난해 10월25일 우 전 수석은 이영렬 지검장과도 통화했다. 당시 이영렬 지검장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던 인물.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김수남과 이영렬의 검찰 특수본을 어떻게 신뢰하겠냐? 특검 시즌2 절실"(esat****), "특검이 해체되고 특검 수사를 이영렬 수사팀이 다시 물려받는다면?"(cnd****), "과연 김수남·이영렬이 우병우·박근혜를 파헤칠 수 있겠어?"(hye****)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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