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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남자컬링, 세계선수권서 사상 첫 금메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 컬링 주니어 대표팀이 한국 컬링 역사를 새로 썼다.


스킵(주장) 이기정, 서드 이기복, 리드 최정욱, 세컨드 성유진, 후보 우경호로 구성된 대표팀(경북컬링협회)은 26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한 2017 세계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 결승 경기에서 미국을 5-4로 이기고 우승했다.

남자 주니어 컬링의 세계선수권 메달은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이다. 또 주니어 컬링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팀이 우승한 것도 최초. 성인과 주니어 통틀어서도 남자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낸 것도 최초다.


대표팀은 9엔드까지 미국과 4-4 동점을 이뤘지만 10엔드에 침착하게 1득점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기정은 세계컬링연맹 인터뷰에서 "이전 경기에서 미국에 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로 이기고 싶었다. 꼭 금메달을 따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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