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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전 학교에 '사회적경제'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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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제작 및 배포… 교원 대상 연수도 실시


서울교육청, 전 학교에 '사회적경제'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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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성장과 분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교육을 위해 '사회적경제' 교육자료를 초·중·고 학교급별로 2월 중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에는 이 자료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도 실시한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개발된 '초등학교 사회적경제 교수·학습자료', '중학교 사회적경제 인정도서'와 '고등학교 사회적경제 워크북' 등 3종을 수정 및 보완해 제작됐다.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 학습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추가했다. 또 사회·경제적 변화도 반영하였다.

이 교육자료는 창의적체험활동, 중학교 자유학기활동, 동아리활동 또는 사회, 도덕, 기술·가정 등 관련 교과의 학습 보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교육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초·중등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 '사회적경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연수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학습자료 제공과 연수를 통해 초·중등 학교교육에서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사례에 대한 학습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협력과 공감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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