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남자핸드볼 최강 두산이 다섯 경기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두산은 25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SK호크스에 21-23으로 졌다. 두산은 시즌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다 SK호크스 징크스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노리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SK호크스에 패한 바 있다.
SK호크는 개막 후 3연패를 당하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대어를 낚았다.
SK호크스 장동현이 여섯 개의 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했고, 정수영과 정대검도 각각 네 골씩을 넣었다.
여자부에서는 서울시청이 SK슈가글라이더즈를 32-28로 꺾었다. 서울시청은 시즌 4승2패를 기록해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인천시청은 경남개발공사에 16-14로 이겼다. 경남개발공사는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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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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