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이 22~23일 이틀간 올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부천시와 성남시 판교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500여명의 예비창업자,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진행하는 3개 전략과 22개 사업을 각 사업별 담당자가 직접 나와 설명하고 질의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진흥원은 먼저 만화ㆍ애니영화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육성,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G-NEXT 사업, 글로벌 공략을 위한 수출지원센터 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판교ㆍ북부ㆍ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확대 구축 운영 방안과 VR(가상현실)ㆍAR(증강현실) 분야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특히 경기도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민간 비즈니스모델 발굴 지원, 빅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민간 협업 모델 발굴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흥원은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8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6건의 창업을 지원했다. 또 1억2605만달러 규모의 콘텐츠 수출성과를 거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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