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 계룡·당진·청양 3개 시·군이 국비지원 ‘예술여행’공모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충남도는 이들 시·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녡년 신나는 예술여행’공모사업을 유치·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시행되며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세 개 시·군은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등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 각종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룡시는 계룡 제1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목공예 교실을, 당진시는 당진농공단지에서 3월~8월 사이 매주 화·목요일에 스윙댄스 교실을, 청양군은 비봉산업단지에서 매주 1회 난타교실을 각각 진행하는 형태다.
도는 이 사업 시행으로 평소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적었던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체험기회를 제공, 문화향유권 신장과 문화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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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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